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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부모덕담 훈훈하게

오전12 2019. 12. 1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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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을 할 때 주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고 지루하여 듣는 이가 없어서인 것 같은데요. 이러한 주례를 빼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 바로 결혼식 부모덕담입니다. 신랑 또는 신부의 아버지가 좋은 말씀을 해주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주례도 의미가 있는 코너이지만, 신랑 또는 신부를 키워준 부모님이 직접 단상에 올라가 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부담을 가지게 되는 것이 결혼식 부모덕담 토너인데요.


 



평소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면 모르겠지만 그런 적이 거의 없다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는 코너가 결혼식 부모덕담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대본을 검색하고 계시죠.


 



오늘은 꽤 괜찮은 결혼식 부모덕담을 가지고 왔으니 참고하시어 대본을 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식 부모덕담 | 금일 신랑 김철수 군과 신랑 이영희 양은 서로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잘 성장하여 현재 이곳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제 아들 신랑 김철수 군과 제 며느리가 될 이영희 양은 첫 만남으로부터 시작해서 


 



결혼식 부모덕담 | 현재까지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하여 사랑해왔습니다. 금일은 두 가족이 새로운 아들과 딸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일 매일을 신랑 김철수 군과 신부 이영희 양을 흐뭇하고 자랑스럽게 지켜볼 것입니다.


 



결혼식 부모덕담 | 금일, 내빈분들의 축하 안에서 100년의 관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랑 김철수 군과 신부 이영희 양의 같이 걸어가는 시간이 아무 일없이 고요하게 흘렀으면 좋겠지만, 분명히 위기가 다가올 시점이 있을 것입니다. 


 



결혼식 부모덕담 | 이때마다 서로를 믿고 기대어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아들, 내 며느리 모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결혼식 부모덕담 역시 너무 길지 않게 말하고자 하는 요점만 짚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어지면 주례와 다를 것없이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혼식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다면 약간의 농담을 섞어서 분위기를 띄우는 센스가 있어도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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